출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1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밤마다 피바다가 되는 조류원을 찾았다.
새들의 낙원을 꿈꾸는 서새나라 씨. 하지만 그의 조류원은 밤마다 계속 되는 공격으로 새들이 수없이 죽어나갔따.
CCTV를 통해 살펴본 결과 범인은 수리부엉이였다.
전문가는 “덩치가 조금 작은 걸 보니 수컷일 가능성이 있다. 뜯어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덩치에 비해 너무 적은 양의 고기가 밖으로 나오니 계속 공격을 이어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6년 째 동굴을 품고 사는 집, 평화로운 조류원이 수리부엉이로 인해 피로 물든 사건, 루게릭을 앓고 있는 아내를 위해 발명품을 만들어 병간호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