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외식산업학부 내 동아리 ‘청년 쉐프’가 11일(금)부터 오는 24일(목)까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 팝업 매장을 열고 영업을 개시했다.
판매하는 메뉴는 ‘김밥 먹은 돼지’ 와 ‘감탄전(감자위에 올라탄 전)’ 두 가지. 김밥 먹은 돼지는 닭갈비, 김치햄, 멸치고추에 얇은 돼지고기를 둘러 튀긴 것이고, 감탄전은 감자를 곱게 채 썰어 전을 부치고, 그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퓨전 요리다.
청년 쉐프의 팀장을 맡은 외식산업학부 2학년 황동섭 씨(27·남)는 “교수님들과 함께 직접 개발한 맛있는 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매장을 찾는 분들이 맛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관계자는 “기간이 정해져있긴 하지만 사업자등록, 영업신고필증, 상해보험 등 세무, 행정적인 부분을 전부 마친 제대로 된 창업”이라며 “‘학생창업지원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학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은 물론 교수진의 전폭적인 지원, 무엇보다 재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관계자는 “이번 특별매장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 내용과 고객에 대한 직접적인 영업 등 실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야우리 푸드스트리트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총 15명. 수익금은 고학하는 재학생을 위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mrkim@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