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의 셀프제작 통한 창업아이템 발굴 및 시제품 제작문화 확산 기대
캠프에서 진행될 아두이노 RC Car 제작, 무드 등 제작, 원목도마 제작 이미지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우수 아이디어의 셀프제작을 통한 창업아이템 발굴 및 시제품 제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아이디어제작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될 시제품은 ▲스마트폰 연동 RC카(8. 21) ▲무드등(8. 22) ▲원목도마 제작 체험(8.23∼24)이 제작된다.
캠프 참가자는 시제품제작터 장비․공간을 활용하여 간단한시제품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노하우, 각종 장비 및 공구 사용법 등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지도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비와 시제품 제작체험에 필요한 재료비는 무료이며, 참가자가 제작한 시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지역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들과 셀프제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품화 과정을 몰라 창업을 망설였던 사람들이 주목할 만하다.
부산지방벤처중소기업청 시제품제작터는 약 300평의 공간에 100여점의 시제품 제작 장비 및 공구를 갖추고 있으며, 역설계를 위한 레이저스캐너 및 대형 3D프린트와 강판절단용 레이저 컷팅기, 용접기, 목공용 테이블 쏘우 등을 구비하고 있다.
참가희망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일부터 18일까지며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셀프제작소로 하면 된다.
민경기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이번 캠프가 창업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많은 창업 꿈나무들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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