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불후의 명곡’ 캡쳐
12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작사가 고 정두수 편으로 꾸며졌다.
천단비는 178cm의 큰 키로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이런 분은 키를 내리더라”며 자극했고 천단비는 “남자들이 180cm라고 하는 분 들중에 진짜 그런 분이 거의 없다”고 받아쳤다.
그때 황치열이 “179cm다”며 자신있게 나왔다.
천단비는 구두까지 벗어던지며 키 재기에 나섰는데 천단비의 키가 더 커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이 만발하고 있을 때 민우혁은 이미자의 ‘황혼의 블루스’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움을 가득 담은 민우혁의 노래에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고, 기립 박수를 쳤다.
투표 결과 민우혁이 431표로 부활을 이기고 1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부활, 남상일, 봉구, 박기영, 민우혁, 신현희와 김루트, 천단비가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