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명불허전 캡쳐
13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2회에서 김남길(허임)은 병원에서 깨어나 김아중(최연경)과 다시 만났다.
김아중은 “우선 어제 119에 신고하고 병원까지 데려다준거 고마워요. 고맙게 생각하는데”라고 말했으나 김남길은 “이 옷이 여기 의사들이 입는거요”라고 말을 끊었다.
이에 김아중도 “남친? 보호자? 그런 뻥은 왜 쳐요”라며 자기 할 말을 이어갔고 또 김남길은 “듣자하니 여기 병원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번다는데”라며 돈을 요구했다.
백냥만 달라는 김남길에 김아중은 “이봐요, 또라이 삐끼 씨. 그쪽 어디서 일하는 거에요. 어딘지 묻잖아요”라고 물었다.
김남길은 “혜”라고 입을 열었으나 김아중은 “헤라? 종로? 멀리에서 오셨네. 이 정도면 범죄인거 몰라요? 성희롱에 스토커로 확 신고해버려요?”라고 단단히 오해했다.
그때 김남길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렸고 김아중은 그에게 밥을 사며 “어제 일은 이걸로 퉁쳐요”라고 협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