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이스케키> 스틸컷
[일요신문] EBS에서 영화 <아이스케키>가 방영했다.
EBS는 13일 오후 10시 55분에 한국영화특선으로 영화<아이스케키>를 편성했다.
영화<아이스케키>는 2006년 8월 24일 개봉, 같은 해 제 7회 장애인영화제 후보작으로 초청됐고 이듬해 제21회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아이스케키>는 밀수 화장품 장사를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10살 소년 영래의 이야기다.
영래는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그는 아버지를 만나러 갈 차비를 구하기 위해 아이스케키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일을 겪는다.
영화는 영래 어머니가 지닌 모성애와 아버지를 찾으려는 영래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또한 이 모자르 ㄹ중심으로 그려지는 결손가정의 아픔 등을 그리고 있다.
<아이스케키>에서는 신애라와 아역 박지빈, 그리고 조연시절의 진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