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3회에서 김재중(봉필)은 유이(강수진)의 약혼남이 다른 여성과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유이에게 달려가 “그 약사 호텔방에서 여자랑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으나 유이는 믿지 않았다.
그렇게 12시가 됐고 김재중은 유이에게 맞으면서 쓰러졌다.
밤 12시가 되어 깨어난 김재중은 ‘12시의 법칙’을 알게 됐다.
집으로 돌아가는 유이에게 김재중은 “한 바퀴만 돌자”고 말했다.
그러나 유이는 바로 집에 들어가려 했고 김재중은 “한 번 뒤를 안 돌아보네”라며 아쉬워했다.
그런데 김재중이 뒤돌아서고 유이는 곧장 따라와 “봉필...한 바퀴는 돌려고 했는데 손발이 안 맞네”라며 바라보기만 했다.
문제는 그 뒤였다. 홀로 집으로 돌아가던 유이는 깡패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