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박은숙 기자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박 전 대통령 문제를 대구에서 제기한 것은 그동안 쉬쉬하고 있던 문제를 공론화해 보자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내 의견이 조율되면 그 방향으로 조치하도록 하자”면서 “탄핵 때도 비겁하게 숨어서 쉬쉬하다가 당하지 않았느냐. 이제 그 문제를 더이상 쉬쉬하고 회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당하게 찬성하거나 당당하게 반대하거나 당내에서 활발하게 논의하자. 우파 혁신의 출발은 바로 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