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대전․충남권 야구 경기 관람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엑스포지원특위위원, 금산군의원, 범군민지원협의회, 대전지역 금산향우회, 금산군 사회단체장, 홍보대사 및 홍보위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한화이글스파크 매표소 앞 야외무대에서 신인 여성 5인조 걸그룹 베베식스의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대형피자에 인삼으로 토핑하고 커팅기로 잘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인삼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이글스 대 KIA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이동필 조직위원장이 엑스포 성공기원을 담은 힘찬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이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며 “지난 2006년과 2011년 두 번의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경험을 토대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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