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지난 7월 중소기업청 주최 하에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가 개최되는 등 중소기업의 할랄산업 성장과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주)토아스(대표 정수복)가 화장품 제조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홍콩 APHC 할랄 인증을 받았다.
또한 토아스는 올초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완료했으며 사드와 관련해 중국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알파메디칼 및 상해 에이전트 리미트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으로 중국, 중동, 동남아를 비롯한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토아스 관계자는 “2016년 피부전문병원으로의 유통을 시작으로, 30여 종의 탄탄한 제품력과 효능을 바탕으로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꾸준한 재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적인 불황에 따라 셀프 홈 케어가 트렌드인 요즘 코스메슈티컬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토아스는 이에 맞춘 고보습, 고영양 크림 ‘리쥬브네이션 크림’, 효모 추출물과 상백피, 감초 등 식물성 추출물로 피부 재생을 돕고 흔적을 완화하는 ‘다크케이 크림’ 등의 주력상품 뿐만 아니라 30여 개의 코스메슈티컬 전문 제품을 출시 및 판매하고 있다.
정수복 대표는 “할랄 인증을 통해 높은 시장성을 보이는 무슬림 시장은 물론 앞으로도 성공적인 세계 진출 및 안착을 위해서 제품 라인업 강화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코스메슈티컬 뷰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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