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다큐멘터리 3일’ 캡쳐
27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바쁜 생활 속에서 늦은 점심도 빵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찰들을 만났다.
그러나 빵을 제대로 씹어넘기기도 전에 해양구조를 위해 출동했다.
다행히 조난자가 스스로 육지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큰일 없이 돌아올 수 있었다.
교대근무가 있는 시간, 해수욕장에도 교대팀들이 도착했다.
을왕리구조센터 팀원 4명은 도착하자마자 안전관리가 시작됐다.
주말을 맞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바다는 물 반, 사람 반이었다.
2년차 박수현 순경은 “오빠도 해양경찰이어서 오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고등학교 때 경찰이 되고 싶어서 여러 가지 찾아보는 도중에 오빠가 먼저 해양경찰학과를 진학하고 저도 그 길을 따라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