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댄서 무노즈와 썸 타는 중…매일밤 무대에서 환상적 호흡 자랑
[일요신문] ‘연하남과 새 사랑 시작했어요.’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옹(49)이 최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 같다고 최근 미 연예 주간 <스타>가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초 남편인 르네 앙젤릴이 세상을 떠난 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상대는 스페인 출신의 백업 댄서인 페페 무노즈(32)다.
현재 디옹의 유럽 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무노즈는 매일 밤무대 위에서 디옹과 함께 관능적인 춤을 선보이면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무대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거리에서도, 레스토랑에서도, 패션쇼장에서도 ‘썸’을 타는 둘의 모습은 종종 목격되고 있다.
디옹의 한 측근은 “디옹은 그동안 억눌려있던 감정을 마음껏 표출하는 것에 행복해하고 있다. 젊은 사람과 함께 함으로써 스스로를 섹시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디옹은 한동안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 다른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마도 지금은 다시 사랑에 빠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디옹의 첫사랑이었던 26세 연상의 앙젤릴은 후두암 투병 끝에 지난 2016년 사망했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