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웃음 전용기’ 운영, 코미디언 일일 승무원 깜짝 변신
에어부산이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웃음 전용기’ 운영해 코미디언들이 일일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내달 3일까지 해운대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부산 국제코미디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에어부산이 ‘웃음 전용기’ 행사를 지원했다.
에어부산과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의 ‘웃음 전용기’ 행사는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항공편에 탑승한 코미디언들이 기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손님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전하는 행사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3년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1회 행사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외 코미디언들의 항공편을 제공해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웃음 전용기’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출발한 BX8819 항공편에서 진행되었는데 인기 코미디언 오나미, 서태훈, 박소영 씨가 에어부산의 일일 캐빈승무원으로 변신해 손님들의 음료 서비스를 돕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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