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30일 오후 2시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청탁금지법과 청렴문화학산’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정치학박사)은 “공직자는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아무리 사소한 부탁이라 할지라도 청탁금지법에 위반될 수 있다”며 “기존에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주의 청탁문화를 완전히 걷어내자”고 말했다.
김 박사는 또 “아직도 향우회 직장동우회 등의 사적 모임에서 대관 업무에 공정성을 해치는 부정청탁이 잔존하고 있다”며 공적인 업무와 사적인 업무를 철저히 구분하는 건전 사회문화를 공직부문에서부터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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