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1일 공근면 가곡리 금계천 일원에서 향토어종(뱀장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전량 제공한 동자개 5만 미를 방류해 외래어종 유입 및 어족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어종 자원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수질 정화효과 등으로 수생태계를 개선한다.
군은 16일 청일면에서 개최되는 횡성더덕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방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구선 축산지원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류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연보호와 어족자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치러지는 방류행사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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