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캡쳐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3회에서 박은빈(송지원)은 손승원(임성민) 앞에서 연신 한숨만 내쉬었다.
손승원은 신경쓰지 않으려 했지만 계속된 박은빈의 한숨에 결국 “왜 그러냐”고 물었다.
박은빈은 “그렇게 궁금해”라며 “나 병원 다녀왔어”라고 말했다.
손승원은 “그래서 뭐? 의사가 뭐? 죽을 병이래?”라고 묻자 박은빈은 고개만 푹 숙였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박은빈에 손승원은 걱정어린 눈빛으로 다가왔다.
그러자 박은빈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나, 나 아무 이상 없데. 이상하잖아. 아무 이상 없다는게 말이 돼? 하다못해 철분이라도 모자라야지. 그게 더 이상하잖아”라고 말했다.
손승원은 순간 손까지 올라갔으나 화를 눌렀다.
이어 박은빈은 기절한 순간 어릴 적 기억을 봤다며 ‘예쁜 구두’를 얘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