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지난 1일 책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청렴옴부즈만(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 위원은 공인회계사, 건축사, 감정평가사로 외부전문가 3인을 위촉했으며, 임기는 2019년 8월 31일로 2년간(연임 가능) 활동하게 된다.
청렴옴부즈만 위원은 독립기념관 주요사업의 책임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임직원 비위사실 제보, 부패취약요인 모니터링, 관람객 불편․불만사항 제보 및 기념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2016년부터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더욱 엄정하고 투명해지고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청렴도 1등급 선도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청렴옴부즈만 위원이 역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취약업무 제도개선의 발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업무절차 개선 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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