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캡쳐
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5회에서 김정현은 만화를 그리고 있는 김세정을 빤히 바라봤다.
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야 김정현을 바라보는 김세정. 이에 김정현은 “그림 그리는게 그렇게 좋아? 남친이 심심한 것도 모를 만큼?”라고 물었다.
김세정은 “나는 이것만 그리고 있으면 너무 행복해. 너무”라며 또 다시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정현은 “지켜줄게 네 꿈”이라며 혼잣말을 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정현은 이종원(현강우)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종원은 “라은호 걔 X가 아니라도 어떤 걸 엮어서라도 퇴학시킬 수 있으니까 까불지마”라고 말했다.
김정현은 “다 아시잖아요, 걔들 잘못 아니라는거”라고 말했지만 이종원은 “이게 내가 사는 방법이야. 라은호 당장 퇴학시킬 거니까 엮이지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정현은 “안 엮일 게요. 유학도 가라면 갈게요. 걔 꿈이 많은 애에요. 제가 아버지 시키시는 거 뭐든지 다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