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조작’캡쳐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25, 26회에서 유준상은 박지영(차연수)와 논의 후 자리를 내놓기로 했다.
유준상은 “제가 나가겠습니다. 대신 마지막 기사 하나 남기게 해주세요. 저한텐 15년 넘게 발 붙인 고향이나 다름없는데 독자나 회사나 그런 아량 베풀어 주실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문성근(구태원)은 “대신 편집권 전국장이 쥔다. 이의없지?”“라며 유준상에게 ”아직 한참 갈 길이 남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꺾이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기어이 스스로의 가치를 쓰레기통에 처박으셨네요. 그것만은 피하길 바랬는데 이미 괴물이세요. 그러니까 더 큰 괴물이 되려고 노력하진 마시라구요“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유준상, 남궁민(한무영), 엄지원(권소라) 등은 남강명의 부모 납골당을 뒤졌다.
그곳에 유골이 없다는 정보를 받은 상태였는데 엄지원은 ”그러니까 남강명이 여기에 사물함 열쇠를 숨겼다는거죠“라고 물었고 남궁민이 납골함을 열었다.
그 안에는 수십 개의 열쇠뭉치가 보관돼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