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는 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정식)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및 산업체 수요에 근거하여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고용안정사업을 위한 협력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김소림 학장은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과 상호협력으로 지역 내 산업체 및 조합에서 필요한 인력양성, 고용안정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직·구인난 해소와 취약계층 직업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은 천공기능(항타항발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1차 교육훈련 수료 결과 19명 중 17명이 취업에 성공, 89.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교육훈련생의 95%가 교육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재는 지난 8월21일부터 10월30까지 2차 교육훈련이 진행 중에 있다.
김소림 학장은 “이번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항타·항발기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건설기계산업의 현장 인력난 해소 및 지역내 실업자 와 구직희망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정규대학 과정으로 2년제 학위과정(다기능기술자과정)과 공학사과정(학위전공심화3,4학년), 고숙련(P-TECH)과정을 진행 중이며 희망플러스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사업, 도제센터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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