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캡쳐
7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는 남진 이미테이션 가수 정종기 씨(남진이)가 출연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정 씨는 손님들에게 “남진이랑 너무 닮았다. 동생인가”라는 말을 듣자 마이크를 뽑아들었다.
남진 특유의 창법까지 똑같이 따라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남진이는 아내 박미란을 소개했다.
1984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아내 역시 뛰어난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그런데 아내 박 씨는 무대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고 싶어하는 소망이 있었다.
하지만 모창가수로 이미 자리잡은 정 씨는 아내에게 듀엣곡만 강요했고 박 씨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