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25곳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변 집중 정비
시는 각 읍·면과 세종시 옥외광고협회의 협조를 얻어 25곳의 어린이보호구역내 유치원를 비롯, 초·중·고등학교 주변 도로와 통학길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입간판,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이다.
시는 8일 조치원 대동초등학교와 신봉초등학교 주변 도로 및 통학로에서 교육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옥외광고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안내사항이 적힌 리플렛을 배부,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주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