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11일 강원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의 노후된 승강장이 포토존으로 탈바꿈됐다. 청일면은 붉은 벽돌과 나무판지로 일률적으로 만들어진 버스 승강장을 도로 경관과 청정한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예쁜 장미의 집, 은행나무 집을 비롯해 8개소에 다채로운 풍경을 그려 넣었다.
임광식 청일면장은 “이번에 만들어진 벽화는 횡성더덕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순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