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캡쳐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지훈, 서민정이 출연했다.
연예프로그램 리포터 시절 서민정은 안정환을 취재하기 위해 현장에 갔는데 촬영은 허가 되고 인터뷰는 불허인 상황이었고 한다.
하염없이 안정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서민정은 “혜원 씨가 오더니 오빠한테 부탁해볼게요. 민정씨 너무 오래 기다리셨잖아요.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고 천사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안정환은 “오래 살다보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민정은 “2002년 이후 본 적도 없고 연락이 없었는데 혜원씨 sns 팔로우를 하다 뉴욕에 온 걸 보고 연락을 했다. 15년 만에 뉴욕에서 만나 은혜를 갚았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김지훈도 “뉴욕만 가면 연락이 온다. 생각없이 sns에 올렸는데 누나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