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역량을 진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담은 청렴정책 4대 분야 22개 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를 청렴도 TOP 달성의 해로 삼고 연초부터 ‘청렴성공 프로젝트’ 컨설팅과 간부공무원 청렴정책 100분 토론회를 거쳐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담당관실 내 ‘감사계’를 ‘청렴감사계’로 명칭을 변경해 청렴 위상 제고와 함께 정책추진 기능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전면에 나서서 전체 구성원 주체로서 참여하는 ‘전사적 청렴추진체제’를 구축하며 조직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진체제의 핵심기능을 하고 있는 ‘청렴추진단’은 부패취약분야 부서로 구성된 청렴T/F팀으로 활동실적에 대해 정례적인 보고회 개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성과 공유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근무성적평정 일상감사’도 실시해 인사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혁신 4대 분야 10대 중점과제’ 추진으로 인사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감사담당관실 내 ‘부정청탁 금품수수 신고센터’ 운영과 시 홈페이지에 ‘청렴감사방’을 신설해 청렴시책, 청탁금지법 관련 자료, 반부패신고 안내, 감사결과 및 부패행위 발생사례 공개를 통해 청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예방과 통제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밖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청렴해피콜, 청렴방송, 청렴연극단 운영, 노조와의 청렴실천 협약식 개최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청렴소식지’ 발간, 청렴캠페인, 민간단체와의 연대강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시정의 신뢰를 확보하고 조직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민선 6기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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