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캡쳐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9~10회에서 강민혁(곽현)은 협심증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선생님과 마주했다.
그런데 정밀검사 결과 직장암 4기로 판명됐다.
방법이 없다는 다른 의사들의 말과 달리 하지원은 “할 수 있다”고 나섰다.
강민혁은 “선생님한테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하지원은 “간으로 가는 혈류를 모두 차단한 후 종양을 제거하고 다시 간을 이식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혁은 “성공률은 몇 프로에요”라고 물었다.
하지원은 “없어요. 국내에선 단 한 번도 시행된 바 없는 수술이니까. 현재로선 유일한 치료법이에요. 짧으면 3개월, 늦어도 6개월은 넘기기 어렵죠. 준비되면 연락해요. 환자한텐 내가 브리핑 할테니까”라며 사무실을 나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