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여고생 납치범, 딸 복수 위한 아버지의 선택 “인간은 이기적”

[일요신문] ‘크리미널 마인드’ 여고생 납치 사건은 학부모들과 연관 있었다.

출처-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캡쳐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15회에서 친구 해인을 죽인 나머지 여고생들은 무사히 풀려났다.

문채원(하선우)의 설득에 여고생들은 자백을 했고 유선(나나황)의 자료 덕분에 범인을 곧바로 찾을 수 있었다.

과거 납치범은 피해 학부모들 때문에 딸도 더이상 운동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동네에서도 떠나야했다.

딸을 밀친 유진이 아버지, 모든 상황을 목격하고도 증언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모든 일이 불리하게 작용됐다.

범인은 붙잡히면서도 “저렇게 어린 것들도 살자고 친구를 죽인다. 인간이란 다 이기적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