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0월 9일까지 특별감찰 활동을 전개한다.
감사위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으로 확고한 비상 대응 태세 유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업무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 감찰한다는 계획이다.
감찰반은 3개반 16명으로 편성해 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연·출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법령 위반 또는 부당한 민원처리 ▲비상대비 태세 소홀 등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장진복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직무태만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감찰활동을 중점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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