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중앙일보 학과평가... 환경 7위, 화학 13위, 행정 19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전국대학의 10개 학문분야에 해당하는 학과의 교수 연구역량 및 학생 교육실적에 관한 이번 평가에서▲환경시스템공학과는 환경공학 부문 전국 7위▲신소재화학과는 화학 부문 전국 13위▲정부행정학부는 행정학부문 전국 19위에 오르는 등 학문분야에 포함된 세종캠퍼스 6개 학과 중 3개 학과가 종합순위 전국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시스템공학과는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 전국 2위, 중도탈락율 전국 3위, 순수취업률 전국 6위에 올라 수도권 우수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학과 개설 초기부터 물 환경(Water Environment)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에 특성화해 집중해 오고있다.
신소재화학과는 교수 1인당 교내연구비 전국 4위, 국제논문 피인용 전국 9위, 교외연구비 전국 9위 등 교원 연구역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BK21사업단, 과학비즈니스벨트기능지구 사업, 연구재단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신재생에너지, 전자소재 위주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정부행정학부는 유지취업률 전국 1위, 순수취업률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취업역량이 높은 학과로 평가받았다. 교수 1인당 저역서 실적 전국 4위 등 연구역량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수도권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종캠퍼스 정부행정학부는 행정도시인 세종시에 위치해 있어 실습위주 교육에 유리하다. 비교과프로그램으로 현장 체험형 학습, 문제해결 학습을 해왔다. 또 세종시와 지역단체 프로젝트에도 일부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등 교외장학금이나 직업군별 멘토링을 지원해주는 등 학생중심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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