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관내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인도(뭄바이)와 터키(이스탄불)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무역사절단은 인도와 터키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수출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해 파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유성기계제작소(원심주조기), ㈜태영광학(인덱스매칭 ITO), 송화(전자기타 앰프), 인성금속(주)(전자스위치), 네오코(젖병소독기), ㈜성헌(유니버셜조인트), ㈜아모스아인스가구(사무용가구), 인천화학㈜(청화동), (주)네일에이스(네일파일), 그린비코스메틱(마스카라) 등 10개 업체가 함께했다.
인도-터키 무역사절단은 이번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295억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억3천여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지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샘플견적을 요구받는 등 향후에도 다수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마게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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