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상수도사업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지난 15일 인하대학교 후문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추홀참물 시음행사`를 실시했다.
남동정수사업소는 매년 분기별로 미추홀참물 홍보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음행사도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병입 미추홀참물을 시음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나눠주는 한편, 수돗물 생산과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책자를 배부해 미추홀참물이 철저한 수질검사와 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된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시음행사를 통해 수돗물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임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로부터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추홀참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다양한 시음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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