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내 첫 번째 ‘더샵’ 브랜드 단지…21개 동, 총 3,196가구 규모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예상 조감도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15일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 조성되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별 ▲80㎡ 450가구 ▲84㎡A 1,550가구 ▲84㎡B 492가구 ▲99㎡ 222가구 ▲113㎡ 222가구로 이뤄진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공급량의 약85%를 차지한다. 함께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29㎡ 144실 ▲41㎡ 22실 ▲50㎡ 22실 ▲93㎡ 48실 ▲95㎡ 24실로 구성된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포스코건설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객에 대한 깊은 헤아림이 담길 예정이다.
디자인 거장 ‘멘디니’의 감성을 담은 입면 디자인은 물론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등 우수한 설계를 선보인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의 개발 호재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핵심 배후 주거지다.
특히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역 내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명지지구 2블럭, 3-1블럭 통합 투시도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행정, 교육, 의료, 문화, 상업, 자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서부산 법조타운이 위치해 있고, 도보권 내 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캠퍼스타운 부지, 의료시설 부지와도 인접해있다.
국회도서관 분관과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도 주변에 들어서며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명지생태공원도 단지 가까이에 조성된다.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최근 관통식을 마친 천마산터널(예정)을 비롯, 장림지하차도(예정), 을숙도대교를 통해 부산 중심까지의 접근이 용이해지며 신호대교 등을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 도시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광역교통망 역시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인근 도시 접근도 용이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다양한 평면과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등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며 “3천여 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고 단지 주변의 각종 개발호재까지 마무리되면 명지국제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은 19일과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9월 20과 21일에 청약하고, 26일 당첨자발표 후 27일과 2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35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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