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경림이 임신 중 입덧이 없어 연기까지 했던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영된 KBS2<1대100>에서는 절친 박경림과 이수영이 출연했다.
이수영은 “하루에 열번씩 토하고, 나중엔 피까지 토할 정도로 입덧을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경림은 “난 전혀 입덧을 안 했다. 먹기 싫은 음식이나 못 먹는 음식이 없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어른들이 입덧을 너무 안 하면 남편이 내가 고생을 안 하는 줄 안다고 해서 ‘거짓 입덧’을 한두 번 했었다. 남편이 문 열고 집에 들어오면 입덧하는 척하면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 보고 나오고 그랬던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