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조감도.천안시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의 공유도시 상생모델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건립이 순항하고 있다.
19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KTX 천안아산 역세권 R&D 집적지구 일원에 연면적 9457㎡, 부지면적 1만329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25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천안·아산 시민의 갈등 관계 해소, 문화 욕구 충족 등 동반성장과 공유도시로서 협력을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지난해 말 착공됐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1층에는 두 도시간의 상생협력센터가, 지상 1층은 각종 열람실과 자료실, 북카페 등을 갖춘 도서관이 들어선다.
지상 2층~4층에는 교통정보 수집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한 CCTV와 전산자원을 관리하는 도시통합관제센터가 입지하게 된다.
김승환 천안시 도시건설사업소장은 “양 시는 실무회의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내년 3월 입주 후의 운영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운용계획을 마련하는 등 원활한 완공과 시스템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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