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IT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최근 다산관에서 2018학년도 예비 신입생 및 VR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TC VIVE VR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HTC VIVE VR’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2016에서 CES최고상을 포함해 총 22개의 상을 받은 첨단 장비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은 VR개발센터를 개관하면서 HTC VIVE VR장비를 대거 구축해 학생들이 무료로 VR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VR체험 프로그램은 HTC VIVE VR장비로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최용준 학부장의 VR산업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전망 등에 관한 특강도 진행돼 학생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내에 설치돼 있는 게임연구소에서 개발한 멀티센서를 이용한 야구 게임과 더불어 여러 장르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2018학년도 신입생들이 VR HMD(VR Head Mount Display), 즉 가상현실 및 사물 인터넷 결합형 게임 제작과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포착해 디지털로 변환하는 모션챕쳐(Motion Capture)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 중”이라며 “4차 산업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첨단 설비 및 커리큘럼에 끊임없이 투자해 최적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은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 교육기관 최초 12년 연속 학생 작품을 출품하고 지난 2014년에는 학생이 직접 VR게임을 개발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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