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추석을 대비해 지난 11~20일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통시장 16곳, 대규모점포 6곳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시설물 등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을 반장으로 공무원, 전기․가스안전공사,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구성해 점검에 나섰다.
각 분야별 점검으로 즉시 현장 조치해 위협요인을 조기 차단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에 통보 후 조치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해 신평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 개보수사업 4억4000만원을 투입해 분전반 교체, 감지기 설치, 가스배관공사 등 전통시장의 안전시설물을 개선했고 내년에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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