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하고, 아파트 분쟁·갈등을 사전 해소해 이웃간에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매년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최우수 관리단지에 송도더샵그린워크3차18블럭 아파트, 우수 관리단지에 삼산타운1단지와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1차)를, 층간소음 모범단지로는 청라힐스테이트아파트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도 각 구에서 추천된 6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에너지관리 전문가, 층간소음 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층간소음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송도더샵그린워크3차18블럭아파트는 송도국제도시의 중심 ‘New Urbansim(신도시주의)’를 표방하며 전세대 커뮤니티시설(골프, 헬스, 사우나)무료개방, 월 2회 강화남부농협과의 협약을 통한 로컬푸드 직거래, 주민나눔행사, 입주기념 축하행사 등 소통과 화합을 제일 중요시해 더불어 사는 이웃이 되고자 많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 이웃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삭막할 수 있는 공동주택의 단점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선정된 단지에 우수관리단지 인증서와 인증동판을 수여하고 공로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단지에 대한 인증동판 부착 등을 위한 제막식행사는 오는 12월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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