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공사 임직원과 공사 고객 약 400여명을 초청해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고객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십정2구역·송림초교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 선학‧연수 임대주택 주민, 사회복지단체 향진원 청소년과 함께 경기를 응원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화합을 도모하고 공사 브랜드가치를 인천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홈경기로 십정2구역 주민대책위원회 엄기범 부위원장과 송림 주민대책위원회 김은 위원장이 인천유나이티드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자로 나섰다.
공사 임직원과 공사 고객은 프로팀 경기가 종료된 후 진행된 인천유나이티드와 영국 에버턴FC 간의 슈퍼블루 매치(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연합팀간의 경기)를 관람하며 장애의 벽을 뛰어넘는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공사 남찬일 경영본부장은 “이번 브랜드데이 행사는 공사 사업지구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통해 열린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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