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캡쳐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74회에서 조경숙은 최정우(박정구)가 카페를 빼라며 최후 통첩을 날린 것을 알게 됐다.
차도진(박민호)을 만난 조경숙은 “네 아버지 덕분에 결국 카페 빼게 생겼다며 맞니”라며 따졌다.
할말이 없는 차도진은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조경숙은 “기다리면 더 세게 나가게? 상처 받을 일 없다고 네 입으로 말했잖아. 어디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데. 3대째야. 그 긴 시간 속고 널 믿은 우리가 개, 돼지로 보여?”라고 화를 냈다.
차도진은 “아니요, 그런 마음 절대 아닙니다”고 빌었다.
조경숙은 “그럼 앞장 서. 내 눈앞에서 보는데서 해결해. 너도 네 아버지랑 한 통속이지? 너도 네 아버지도 천벌 받아. 내 자식 눈에 피눈물 내고 온전할 줄 알아?”라고 소리 질렀다.
그때 문희경(윤소희)가 그 모습을 봤고 “어디서 천벌 운운이야”라며 나섰다.
결국 강경준, 차도진, 조경숙, 문희경이 한 바탕 난리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