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된 물품은 PC 14대 및 모니터 23대로 수리 및 부품교체 작업을 거쳐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을 기증받은 (사)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은 2001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PC 무상보급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국 청장은 “이번에 기증하는 전산장비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창업과 취업의 꿈을 이루는 데에 활용됐으면 한다”며 “공공기관의 전산장비를 기증하려면 절차상·보안상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지만 소외계층의 정보화를 돕기 위해 향후에도 전산장비 기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