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양평 단월레포츠공원 300여명 참석
지난 9월 29일 양평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 자유한국당 양평군 당직자 대회에서 김선교 위원장이 핵심당직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자유한국당 양평군 핵심 당직자와 당원 300여명은 지난 9월 29일 양평 단월레포츠공원에서 당직자 대회를 열고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 지역위원장(양평군수)을 비롯해 윤광신 도의원, 박명숙 군의원, 한명현 전 체육회 사무국장 및 당직자, 당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주·양평 당원협의회 자문위원과 고문, 12개 읍·면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선교 지역위원장은 핵심 당직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당직자와 당원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당직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군 당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지역 당직자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은 가운데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를 마쳤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3선연임 군수라는 금자탑을 세운 김선교 지역위원장은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지자체의 최고 수장까지 오른 뚝심 있는 리더십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김 위원장은 양평군청 문화공보과장, 양서면장, 용문면장을 거쳐 양평군수를 3선했으며, 옥천초, 양평중.고를 졸업하고 행정가로서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학업을 계속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이어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노모와 부인(박성숙), 2남의 자녀가 있다.
양평군 서종면 서후1리 이장의 독단으로 설치한 관정의 폐쇄와 이장사퇴를 요구한 1인 시위가 행사 중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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