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이준원 중부지역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무재해 인증서를 수여받은 4개 사업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1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4개 사업장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자동차부품 종합물류기업인 ㈜비티엑스코리아 인천지사는 2014년 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약 3년 8개월 간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 달성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롯데쇼핑(주)마트사업본부 삼산점과 ㈜포스코건설 인천송도 F16-1블록 공동주택신축공사현장, 인천항공화물터미널에서 건물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원봉기업 자유무역지역(FTZ) 통합유지관리용역 사업장은 각각 무재해 1배를 달성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는 ㈜포스코건설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공사현장, 씨제이제일제당(주) 인천냉동식품공장이 신규로 선정됐다.
선정된 2개 사업장은 노·사 자율적으로 근로자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해 건설 근로자를 위한 금연·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교대(야간)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뇌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각 사업장에 적합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사업장 무재해운동과 자율적인 건강증진활동을 통해 노·사가 합심해 안전보건 의지를 다지고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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