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25~26회에서 이서원은 퇴근 중인 하지원, 강민혁(곽현)을 찾았다.
하지원은 영문을 몰라했고 이서원은 “밥 사주기로 했지 않냐”며 서운해했다.
놀란 표정을 숨기던 하지원은 저녁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서원은 강민혁과 같이 가지고 했으나 하지원은 “우리 둘만 가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나도 약속이 있다”며 먼저 나갔고 하지원은 차에 타서도 그를 눈으로 쫓았다.
한편 왕지원(최영은)은 치료를 위해 거제를 떠났다.
뒤늦게 왕지원이 거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남기애(이수경)은 불 같이 화를 냈다.
이에 강민혁은 “영은이 백혈병이에요. 당분간 모른 척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