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비만예방의 날 ‘학교 비만예방관리사업’
경기 양평 개군초 이창원 교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 개군초등학교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8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비만예방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및 건강생활실천을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비만예방 및 관리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자에 매년 표창을 수여했다.
양평군보건소는 2017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관내 초등학교(개군초, 청운초, 수입초, 곡수초, 강상초) 5개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건강식생활 습관형성(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운동교육), 건강간식(과일제공)으로 사업을 시행해 개군초등학교가 비만 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됐다고 했다.
군 관계자은 “아동·청소년기 과체중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다양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평군 아동·청소년 비만율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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