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면 ‘악~~’
용의자의 차량 뒷좌석에서 뭔가 커다란 생물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손전등을 비춰서 살펴본 결과 이 생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악어였다. 몸길이만 182㎝인 이 악어는 뒷좌석의 머리 받침대와 뒷유리 사이의 공간에 올라 탄 채 느긋한 모습이었다.
용의자인 윌리엄 존스는 “도로 위에 나와 있는 악어를 발견하고는 도와 주기 위해서 태운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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