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나의 외사친’ 캡쳐
15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 오연수는 손지창과 아들의 배웅을 받으며 이탈리아로 떠났다.
걱정 한 가득 안고 이탈리아로 떠난 오연수는 버스 타는 것조차 겁을 냈다.
하지만 무사히 3대가 모여 사는 레몬 농장에 도착해 친구를 만나러 갔다.
이어 이수근과 그의 두 아들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탄으로 향했다.
행복의 나라라 불리는 부탄은 양조위, 틸다 스윈튼, 문재인 대통령 등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태준 군은 곧 만날 친구들에게 “너랑 재밌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 빨리 만나자”고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태준 군은 아버지의 혹독한 예능 신고식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제가 바빠 애들을 데리고 다니지 못했다. 엄마가 건강했으면 같이 다녔을 텐데 그렇게 못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의 외사친’은 이수근, 오연수, 윤후, 윤종신, 심상정이 외국의 친구를 만나 꿈, 고민을 함께 나누며 나를 돌아보게 되는 인생 중간 평가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