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쳐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섬세한 유럽 가정식의 매력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한 전현필 달인이 등장했다.
손님들은 “부담이 전혀 없다. 유럽 친구들이 먹어도 부럽지 않을 맛이다”고 칭찬했다.
바지락과 모시조개 사이에서 현미를 쪄낸 후 하루정도 말려 사용한다는 달인.
이렇게 하면 식감은 물론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을 내는 리소토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달인의 장기는 생선요리다.
참나무로 훈연한 생선을 응고시킨 우유에 넣어 숙성하는 것이 그 비법이다.
이때 연어머리와 뼈에서 우러나온 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그런가하면 달인의 모든 요리에 화룡점정을 찍는다는 와인소금도 빼놓을 수 없다.
소꼬리 뼈와 레드와인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소금은 달인의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노력의 산물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럽 가정식의 달인, 가방수선의 달인, 일식 열풍을 이뜬 임홍식 달인, 중식의 대가 김순태 달인, 초밥의 절대강자 강희재 달인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