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청사 전경.천안시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위한 RPC 시설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품질 유통활성화 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천안시는 RPC 시설현대화에 총 50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15억 원, 자부담 20억 원)을 투입해 백미 가공라인을 신축한다.
또한 시는 16억 원(국비 8억 원, 지방비 1억 6000만 원, 자부담 6억 4000만 원)을 들여 원료투입 30톤(t) 1기, 건조 30t 4기, 저장 500t 2기 등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한다.
송태철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그동안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국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市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가공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사업을 통해 천안쌀의 고품질화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미곡농업 및 천안쌀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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