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경복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경복)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복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사업비 6,000만원(고용노동부 50%, 대학 50%)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진로 및 취ㆍ창업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복대 함도훈 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대학 내 분산됐던 취ㆍ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재학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진로ㆍ취업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남양주시와 협력해 취ㆍ창업 활성화 및 새로운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대학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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