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알바트로스’ 캡쳐
18일 방송된 tvN ‘알바트로스’에서는 추성훈, 홍진영의 ‘편의점 알바’ 도전기가 그려졌다.
홍진영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는 등 ‘꿀알바’를 기대하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인사는 뒤로하고 바로 인수인계부터 시작된 것. 홍진영은 “그래도 방송인데 오프닝도 안 하냐”면서 떠밀려 다녔다.
스파르타식으로 계산대 포스기를 배우고 재고품 정리, 진열 정리 등을 배웠다.
그런데 변장이 문제였다. 안경을 써도 티 나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첫 손님을 맞이한 두 사람. 담배도 빨리 찾지 못하고 계산도 제대로 하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야단법석에 손님이 담배를 찾아주기까지 했지만 계산실수도 저질렀다.
홍진영은 “추성훈 오빠가 들어가는 편의점은 대박 아니면 쪽박일 것이다”고 말했다.
설상가상 지난날 영수증을 원하는 손님 때문에 두 사람은 ‘멘붕’을 겪었다.
급기야 홍진영은 포기를 선언했고 결국 손님은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